●뉴진스 ‘라방’ 요구 이어 민희진 가처분 신청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다.
민희진 전 대표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은 13일 “서울중앙지법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대해 민희진 전 대표 측은 대표이사 해임은 주주간계약에 위반되는 것이고 법원의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결정에도 반하는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하이브는 유감 의사를 표했다. 하이브는 “하이브와 민희진 전 대표 간 체결됐던 주주간계약은 이미 해지됐다”며 “이를 법적으로 확인받기 위해 ‘주주간계약해지 확인싀 소’가 제기돼 있으므로 법적 판단을 기다리면 된다”고 전했다. 이어 “민희진 전 대표의 대표이사 해임은 어도어 이사회가 경영상 판단에 따라 독자적으로 결정한 일로, 하이브나 주주간계약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진스 멤버들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줄 것을 하이브에 요구했다.
●시구 취소→홍보대사 해촉…안세하 ‘학폭’ 의혹 후폭풍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안세하의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시구 취소 및 뮤지컬 하차에 이어 홍보대사에서도 해촉됐다.
옥천군은 13일 “연극제 주관단체 충북연극협회 등과 협의해 안세하를 제1회 전국연극제 홍보대사에서 해촉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종원, 이주승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지 나흘 만에 벌어진 일이다. 해당 연극제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옥천군은 “최근 그를 향한 학교 폭력 의혹 등으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안세하는 당초 오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 경기에서 애국가 가창과 시구를 맡기로 했으나 취소됐다. 또 공연 중인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서울’에서 다이스퀴스 역으로 출연하고 있었으나 취소됐다.
한편 안세하 소속사 후너엔터테인먼트는 11일 “(커뮤니티) 게시글에 게재된 폭력 사실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RM “할 말 많지만”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생일에 팬들에게 심경글을 전했다.
RM은 12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스스로조차 종종 하잘 것 없다 느꼈던 이날에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축하를 보내주셔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RM은 “불가에 ‘너는 오직 너 스스로를 등불 삼아 의지하며 살라’라는 말이 있다”며 “멀고 먼 화천에서 마음이 위태롭거나 이유 없이 분노가 치밀 때면 이 말을 떠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해버리고 싶은 말들이 많지만, 더 아름답고 멋진 방식으로 토로할 때와 장소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며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건강 하라”고 당부했다.
RM은 지난해 12월 입대했다. 그는 내년 6월 전역한다.
한편, RM은 내달 2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자신의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연희 엄마됐다 ‘득녀’
배우 이연희가 엄마가 됐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이연희가 최근 서울 모처에서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연희는 2020년 6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결혼 생활 4년 만인 지난 11일 득녀했다.
이연희는 2023년 드라마 ‘오프닝 2023’ 이후 임신과 출산 준비를 해왔다.
●김수현 팬미팅, 서울서 피날레
배우 김수현이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김수현은 오는 10월19일 오후 6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2024 아시아 투어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마지막 팬미팅을 개최한다.
김수현은 지난 4월 최고 시청률 24.9%(닐슨코리아)로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투병 중인 아내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백현우 역으로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가 국내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종영 후 방콕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마닐라,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까지 순회하며 아시아 팬들과 만났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