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은 물론 일과 여가를 병행할 수 있게 만들어진 유연한 공간 디자인으로 균형 잡힌 라이프를 제공하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형태의 친환경 주택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 위치한 이 집은 디자인적 새로움을 추구하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유명 디자이너 가족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날씨를 예측해 난방, 냉방, 환기, 블라인드 기능 등을 제어하고 조절할 수 있는 기후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우아한 온실’을 표방하고 있는 이 집은 벽과 칸막이를 최소화한 오픈 플랜을 기본으로 한 단순한 구조로 여유로운 일상을 선사하고 있다.
갈색 벽돌을 가지런하게 쌓아 만든 두 개의 벽 사이에 아기자기하게 배치된 다양한 공간으로 색다른 공간미를 보여주고 있는 이 집은 거실, 주방, 식당, 사무실, 욕실이 1층과 침실이 있는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실, 주방, 식당, 사무실 공간이 모두 오픈되어 있는 1층 공동생활공간은 높은 천장과 화이트 바닥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패브릭과 원목을 사용해 만든 모던한 디자인의 가구들과 집주인의 취향이 담긴 다양한 수집품이 감각적으로 어우러진 공동생활공간은 매력적인 내추럴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다양하고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내장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스마트 붙박이 가구는 빌트인 싱크대와 거실장, 욕실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 공간을 보다 깔끔하게 연출하고 있다.
12mm 강화 유리로 제작된 계단은 독보적인 조형미로 공간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복층 형태로 만들어진 침실은 원목 가구와 오브제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아늑하고 정갈한 침실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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