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Vans)가 새로운 ‘스트리트 빈티지(Street Vintage)’ 컬렉션이 출시됐다고 전했다.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Tokyo Design Collective, 이하 TDC)가 반스의 ‘Designed in Japan’ 미학에 기반을 둔 이 컬렉션은 도쿄 스트리트웨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TDC는 세심한 디테일과 함께 각 아이템에 최상의 소재를 선택하며, 도쿄의 다채로운 거리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새롭게 해석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90년대 도쿄의 유산을 현대적 시선으로 재구성하여 도쿄의 고유한 패션 스타일을 재조명한다.
중심 제품인 어센틱 리이슈 44, 스포츠 73, 스케이트-미드 리이슈 83 등의 풋웨어 라인업은 반스만의 솔라 폼 ADC 인솔을 적용, 오랜 시간 동안 착용해도 편안함을 유지하며 신선한 형태와 구조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와시 스타일의 가죽과 염색된 데님 블루 스페어 레이스가 각 제품에 독창성을 불어넣으며, “Designed in Japan”이 새겨진 아웃솔은 TDC의 정체성과 문화적 배경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어패럴 라인은 가먼트 워싱 기법으로 완성된 ‘뉴 빈티지’ 스타일의 의류다. 셔츠, 티셔츠, 재킷 등이 이 컬렉션을 통해 공개되며, 레트로 스타일과 스케이트보드 패션을 혼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스트리트 빈티지’ 컬렉션은 반스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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