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만에 정말 괜찮은
오리고기전문점을
발견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마도 저도 그렇지만 보통은
오리를 먹어봐야 이미 포장되고 조리된
오리훈제를 데워서 먹는게 대부분이고
생오리를 직접 굽거나 볶아서 드실일은
많이없으실거에요
그런데 이런 생오리를 굳이 산속이나 도외로
이동하지않아도 서울에서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영등포오리고기 전문점이 있는데요
윤달오리전문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181-2 1층
업체명 : 윤달오리전문점
연락처 : 0507-1420-5292
영업시간 : 11:00 ~ 23:00
바로 영등포청과시장사거리쪽
윤달오리전문점 이라고 하는 곳이랍니다.
메뉴는 한판기준으로
오리로스와 오리주물럭 중에서
선택하신 후에 이렇게
사이드메뉴 및 주류 음료를
골라주면되는데요
저희는 오리주물럭 한판과
소주를 주문했답니다.
주문과 동시에 이렇게
밑반찬을 비롯해서 기본세팅을
해주셨어요
김치나 상추부터해서
땅콩조림, 고기용 양파장
도라지무침과 쌈무까지
다양하게 준비해주셨답니다.
영등포오리고기 전문점 중에
윤달오리전문점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특제 오리전용 철판에
야무지게 직접 구워주신다는 점인데요.
마늘까지 위에 듬뿍 올려서
오리기름에 자글자글 구운마늘도
별미로 맛볼 수 있고
덩달아 잡내하나없이
느끼함도 잡아주는 효과가 아닐까 싶었네요
또 한가지 특이했던점은
오리기름을 처음에는 떡으로
막아주면서 기름이 고이게해
튀기듯 빠르게 오리주물럭을
볶아주는 것이었는데요
이렇게 뒤적뒤적
오리를 괴롭혀주면서
익히면되는데
익는동안 저희는 딱히 할것은 없고
군침만 질질 흘리면 되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리주물럭이 완성!!
먹는 방법이야 취향껏 먹거나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우선 같이 주신 양파 소스 위에
쌈무, 도라지무침, 마늘을 올려서
한입 크게 싸먹으면
아삭한 식감은 물론 쫄깃한 오리의 고소함과
마늘의 조합 도라지의 향긋함까지
아주 일품이었답니다.
뭐 굳이 그렇게 먹지 않더라도
비쥬얼만 보셨을 때에
맛이 딱 감이 오시지 않나요?
그냥 오리주물럭만 먹어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이렇게 오리에 심취해 있다보면
약간 속달래기 겸 든든하게
누룽밥 이라고 해야할까요
같이 주셔서 뜨끈 든든하게
오리와 함께
야무지게 먹어주구요
상추 위에 가득 올려서 한입에 오물오물해도
정말 맛있답니다. 영등포오리고기 전문점이
있다는 사실도 몰랐는데 이렇게
근처에 이런 좋은 곳이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네요.
그리고 역시.. 이런 좋은 철판과
맛있는 양념이 있다면
밥을 볶아줘야 겠지요?
쉐킷쉐킷 아주 정성스럽게
볶아주시면서, 김가루, 참기름의 조화에다가
살짝 눌러붙게 해서
요렇게 완성시킨 후에, 남은오리주물럭을 옆에 올리면
또다른 요리가 완성!
역시 한국인에게 볶음밥은 디저트이자
필수코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ㅎ
오리고기 기름으로 볶아서 더욱 고소하고
맛있었답니다.
윤달오리전문점, 절대 후회 안할
영등포오리고기 맛집으로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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