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너무 아프다는 듯 눈을 질끈 감은 허스키의 표정과 대비되는 자그마한 노란 붕대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최근 X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 허스키의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일본의 한 X유저(@FUTA200815)가 올린 이 사진 속 허스키는 눈을 감고 입을 벌린 채 힘들어하는 듯한 표정인데. 사실 허스키는 앞발을 다친 상황이었다.
얼마나 상처가 심하면 이렇게 힘든 표정을 짓는 걸까. 그런데 이게 웬일, 녀석의 앞발에는 작고 앙증맞은 노란 붕대 하나가 감겨 있을 뿐이었다.
견주에 따르면 이때 허스키는 심한 부상을 입은 상태도 아니었다고. 약을 발라 놓은 부위를 핥지 못하도록 붕대를 감았을 뿐이란다.
표정만 보면 심각한 고문이라도 받는 듯한 허스키의 연기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지난 19일에 올라온 이 사진은 34만 회가 넘는 조회수와 약 2만 7천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包帯巻いただけなのに大袈裟くない⁉️ pic.twitter.com/Fl7XjaFDQG
— TAKU (@FUTA200815) May 19, 2024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절망적인 표정이다” “세상이 끝난 줄” “이토록 귀여운 붕대인데..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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