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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기형으로 어미에게 버려졌지만..살겠다는 의지로 버텨낸 아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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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acebbok/Chatons Orphelins Montreal, instagram/@comrescuemontreal (이하)
사진=facebbok/Chatons Orphelins Montreal, instagram/@comrescuemontreal (이하)

[노트펫] 태어날 때부터 앞다리가 벌어진 채로 태어난 고양이 ‘쿠브’의 감동적인 생존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매체 라 스탐파는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동물 보호소에서 구조된 특별한 고양이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facebbok/Chatons Orphelins Montreal, instagram/@comrescuemontreal (이하)

보도에 따르면 쿠브는 ‘수영선수 증후군’이라는 독특한 선천적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다. 앞다리 두 개가 바깥쪽으로 완전히 벌어져 있어 마치 지느러미처럼 보였으며, 정상적인 걸음걸이가 불가능했다.

안타깝게도 쿠브는 어미로부터 버려졌지만 스스로 살아남았고, 결국 동물 보호소 ‘샤통 오르플랭 몽레알’에 구조됐다.

사진=facebbok/Chatons Orphelins Montreal, instagram/@comrescuemontreal (이하)
사진=facebbok/Chatons Orphelins Montreal, instagram/@comrescuemontreal (이하)

보호소 관계자 셀린은 “5주가 된 쿠브의 체중은 정상의 절반인 300g에 불과했지만, 놀라울 정도로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고 말했다.

기형으로 머리를 높이 드는 것도 힘들어했지만, 밥을 먹기 위해 스스로 몸을 움직이려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쿠브.

사진=facebbok/Chatons Orphelins Montreal, instagram/@comrescuemontreal (이하)

인공 수유로 체력을 회복한 쿠브는 물리치료를 통해 점차 앞다리 사용법을 익혔다. 한때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위기도 있었지만, 24시간의 집중 치료 끝에 다시 건강을 되찾기도 했다.

현재 쿠브는 매일 재활 운동을 통해 점점 건강해지고 있다. 보호소 관계자들은 “쿠르브의 강한 성격과 삶에 대한 의지가 가장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게 했다”며 “이제 네 발로 힘차게 새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facebbok/Chatons Orphelins Montreal, instagram/@comrescuemontreal (이하)
사진=facebbok/Chatons Orphelins Montreal, instagram/@comrescuemontreal (이하)

지난달 23일 보호소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쿠브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물이 나는 좋은 소식이다” “이걸 볼 수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 “귀엽고 정말 용감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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