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무엇을 입을지 고민된다면, 이번 여름 스타일링 팁을 참고해보자. 원피스부터 네트 소재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실용적이면서도 실패 없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무채색 옷장에 하나쯤 있어야 할 플라워 패턴 원피스. 손정완과 사카이의 런웨이에서 선보인 플라워 패턴 미니 원피스는 여름에도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사카이의 슬리브리스 플로럴 프린트 원피스는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어 좋다. 슬리브리스가 부담스럽다면 마이클 코어스의 팜 프린트 포플린 원피스를 추천한다. 가벼운 포플린 소재와 밴딩 처리된 스모크드 웨이스트가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해준다. 여기에 제이린드버그의 버킷햇을 더해 햇빛을 막아주고, 골든구스의 마라톤 스니커즈와 마이클 코어스의 크로스바디로 편리함과 스타일을 모두 챙기자.
화이트 컬러는 사계절 모두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데일리룩과 바캉스룩 모두에 적합한 쟈니헤잇재즈의 화이트 드레스는 중앙의 블랙 리본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화이트 드레스가 부담스럽다면, 스텔라 맥카트니의 새틴 톱과 배리의 프린지 디테일 데님 쇼츠를 추천한다. 통기성이 뛰어난 스텔라 맥카트니의 네트 뮬과 모이나의 시그니처 모노그램 디자인 토트백을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하고 스타일을 유지하려면 네트 소재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1017 알릭스 9SM과 우영미의 런웨이에서 볼 수 있듯이, 네트 또는 시스루 소재는 여름에 딱이다. 배리의 캐시미어 레이스 톱이나 네온 그린 컬러의 사카이 크롭 네트 볼륨 톱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1017 알릭스 9SM의 블랙 레더 팬츠와 스텔라 맥카트니의 발레리나 플랫 슈즈를 매치해 트렌디함을 살려보자.
여름맞이 스타일링, 어렵지 않다. 위의 아이템들을 참고해 시원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름을 맞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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