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울면서 형을 찾던 동생 고양이가 형이 나타나자 보인 반응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고 지난 9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사는 여성 다니엘(Danielle)은 지난달 9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형을 찾았을 때 그의 기쁨”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형을 찾지 못해서 울고 있었어요”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다니엘의 반려묘인 형 ‘로키(Loki)’와 동생 ‘디젤(diesel)’의 모습이 담겼다.
@lokidoestricks his excitement when he finds him
커피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형을 찾고 있던 디젤. 형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불안한 듯 울며 주위를 두리번거리는데.
동생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 듯 로키는 서둘러 엎드려있던 테이블 아래에서 나와 동생을 바라본다.
갑작스러운 형의 등장이 반가우면서도 놀란 듯 ‘으악’ 소리를 지르는 디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10일 기준 18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둘 다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형님 등장에 깜짝 놀란 소리가 짠하면서도 귀여워요”, “숨바꼭질을 하나 봐요~ 사이 좋은 형제의 모습이 훈훈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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