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보관법
너무 맛있어서 사온 귤 한 박스! 제때 다 먹지 못하면, 중간에 귤이 물러 버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귤을 사왔을 땐 보관하는 방법이 참 중요한데요. 오늘은 마지막 하나까지도 상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귤 보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귤 골라내기
박스 채 사온 귤을 보면 항상 몇 개는 망가져 있거나, 터져 있는 귤이 있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미리 이런 귤을 골라내 먼저 먹거나 버리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런 귤 까지 함께 보관하면, 다른 귤까지 함께 망가지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어요!
박스 안에 있는 귤을 보면 어떤 귤을 말랑거리지만, 어떤 귤은 돌처럼 딱딱한 것들도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말랑거리는 귤부터 먹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귤은 시간이 지날 수록 후숙이 되기 때문에 더욱 맛이 있어져요. 그래서 말랑거리는 것을 먼저 먹은 후 딱딱한 것은 후숙이 된 다음 먹는 것이 좋아요.
깨끗하게 씻기
이제 귤에 베이킹소다를 조금 뿌린 후 물과 함께 깨끗이 씻어 주세요. 겉 표면에 더러운 것들이 함께 있어 미리 씻은 후 함께 보관하면 좋은 것 같아요.
씻은 후 주의해야 하는 사항은 바로 물기 제거!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보관해야 귤이 망가지지 않고 오랫동안 두고 드실 수 있어요.
무르지 않게 보관하기
이제 적당한 크기의 박스를 준비하세요. 그리고 바닥 부분엔 신문지를 까세요. 신문지를 함께 넣으면 쿠션 역할과 습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여 귤을 보다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귤을 넣을 땐 서로 달라붙지 않게 넣은 후, 신문지를 깔고 다시 귤을 넣고를 반복하세요. 그리고 가장 윗부분은 신문지로 덮어 주세요.
그리고 3~7도 정도 되는 김치냉장고에 넣어 주시면 끝! 이렇게 보관하여 귤 한 박스 다 먹을 때까지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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