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이 2024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60~70년대 꾸뛰르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세련된 컷과 화려한 디테일을 활용해 레트로 무드에 신선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오늘부터 일부 H&M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은 과거와 현대를 잇는 독특한 미학을 반영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의 파티웨어에서 영감을 얻은 강렬한 실루엣과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이 돋보인다. 특히 모노톤을 기본으로 예상치 못한 볼륨과 비율을 활용해 파티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컬렉션의 룩은 블랙 앤 화이트의 강렬한 대비를 살린 디자인이 중심이다. 블랙 드레스와 턱시도 셔츠는 화려한 스팽글과 리본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심플함 속에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특히 턱시도 셔츠의 커프스에 장식된 크리스털 디테일은 컬렉션에 럭셔리한 느낌을 부여한다.
또한 인조 모피의 질감을 살린 상의와 바지 세트는 독특한 텍스처가 돋보이며, 새로운 하이퍼-텍스처 프린지를 사용해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클래식과 현대를 넘나드는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다양한 스타일로의 접근을 제안한다.
이브닝 백은 춤을 추는 순간을 더욱 빛내줄 크리스털 프린지로 마감돼 드라마틱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60년대 럭셔리 액세서리에서 영감을 받은 백과 슈즈는 이번 컬렉션을 더욱 완성도 높게 만들어준다. 스페이스 에이지 무드를 더한 미러 데코 디테일이 특징적인 플랫 슈즈는 젊고 활기찬 느낌을 강조하며 미니 드레스와 조화로운 스타일을 선사한다.
남성 컬렉션 또한 중반 세기의 패션 아이코닉 요소를 도입해 화려하면서도 댄디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부드러운 플루이드 셔츠와 플리츠 팬츠는 세퀸 테일러링과 어우러져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한 남성미를 표현했다.
H&M의 여성복 디자인 리드 엘리아나 마스갈로스는 “2024 홀리데이 시즌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우아함을 추구한다. 이번 컬렉션은 60년대와 70년대의 꾸뛰르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다양한 스타들이 참여해 특별함을 더한다. 모나 투가드, 젬마 워드, 킴 고든 등 다양한 캠페인 모델들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H&M 2024 홀리데이 컬렉션을 소개하며 서로의 사랑을 축하한다. 세대와 배경을 초월한 이들의 포트레이트는 컬렉션의 메시지를 더욱 따뜻하게 전달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