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으로 보고도 믿어지지 않은 사진이 있습니다. 평생 단 한번도 보기 힘들다는 삶은 펭귄 알의 실물이라고 하는데요.
흔히 볼 수 없는 삶은 펭귄 알의 실물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두 눈을 휘둥그래 만들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계란이나 메추리알이 아닌 펭귄 알을 삶은 실물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흔히 알고 있는 삶은 계란과 다르게 속이 훤하게 비칠 정도로 투명한 흰자가 담겨 있었는데요.
무엇보다도 투명한 흰자 안에 노른자 대신 주황빛을 보이는 것이 들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것이 바로 삶은 펭귄 알이라고 합니다.
보고 또 봐도 정말 신기한데요. 삶은 펭귄 알이 투명한 것은 물에 담겨져 삶아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투명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평소에 보기 힘든 삶은 펭귄 알이다보니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논쟁이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펭귄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라는 점에서 펭귄 알을 삶은게 말이 되냐는 것.
실제로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해 펭귄은 멸종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 그러다보니 삶은 펭귄 알 사진이 공개되자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펭귄은 알을 땅이 아닌 자신의 발에 올려놓고 부화시킨다고 하는데요. 땅에 놓으면 알이 얼어버리기 때문에 발에 올려놓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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