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고급 아파트를 섬세하게 리모델링한 매력적인 ‘하이엔드 하우스’가 우아하고 세련된 공간미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동유럽에 위치한 57m²(17평) 크기의 이 집은 자신만의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를 위해 디자인된 아름다운 싱글 하우스다.
4m 높이의 높은 층고로 실제 면적보다 넓은 공간감을 선사하는 메인 공간은 거실, 식당, 주방이 모두 오픈된 공동생활공간으로, 밝은 크림 톤 페인트로 깔끔하게 마감된 실내에 모자이크 타일을 견고하게 시공해 아우하고 품격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Yevheniia Dubrovska
감각적인 회화 작품들이 시선을 끄는 거실에는 공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디자이너 가구와 오브제, 조명 등을 단정하게 배치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쇼룸을 연상시키는 아름답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누구나 꿈꾸는 워너비 리빙룸을 완성하고 있다.
©Yevheniia Dubrovska
화이트 타일로 꼼꼼하게 마감된 벽면을 배경으로 원목 카운터 탑이 놓인 파스텔 블루 싱크대, 주방 가전, 템바보드로 포인트를 준 옐로 상부장, 화이트 선반, 화이트 벽 조명 등이 깔끔하게 설치된 주방은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가 특히 매력적이다.
©Yevheniia Dubrovska
빈티지한 6인용 원목 다이닝 테이블 세트가 놓인 오픈 다이닝 공간은 가족은 물론 친구, 지인들을 초대해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레트로 홈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디자인되어 혼자 사는 집주인의 특별한 사교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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