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다 처음이 있기 마련입니다. 여기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동물병원을 방문해 발톱을 깎게 된 닥스훈트 강아지가 있습니다.
수의사는 앙증 맞은 몸집을 가진 닥스훈트 강아지가 불안해 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품에 안았는데요.
뒤이어 조심스럽게 발톱을 깎기 시작하는 수의사. 그러자 닥스훈트 강아지가 수의사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사랑스러움이 가득 담긴 눈빛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행동이냐는 듯이 쳐다보다가 이내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닥스훈트 강아지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닥스훈트 강아지가 처음 발톱 깎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닥스훈트 강아지는 수의사 품에 와락 안겨 있었습니다. 수의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발톱깎기를 들고 조심스럽게 뒷발 발톱을 깎기 시작했죠.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수의사 품에 안겨 있었던 닥스훈트 강아지는 그제서야 발톱 깎는다는 것을 알고서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수의사는 닥스훈트 강아지의 눈빛을 알아차렸는지 괜찮다는 눈빛으로 바라봤습니다. 또 불안해할 녀석에게 코 뽀뽀를 해주는 것으로 안정감을 줬는데요.
이와 같은 수의사의 행동이 통한 것일까. 닥스훈트 강아지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얌전하게 발톱 깎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기를 위해서 발톱을 깎아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라도 하는 듯 닥스훈트 강아지는 처음 치고는 아주 잘 발톱을 깎았다는 후문입니다.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 조합. 수의사의 세심한 배려로 닥스훈트 강아지는 그렇게 마음의 문을 열었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 뭐라고 자꾸 보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사랑스러운 조합이네요”, “우리집 강아지도 저랬으면”, “심쿵 당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