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사업 공들이는 LG, EVS37서 미래 모빌리티 정의[더구루=정예린 기자] LG그룹 전장 계열사가 '전기차 올림픽'이라 불리는 ‘EVS37’에 총출동한다. 그룹사 전체 역량이 결집된 차세대 기술을 뽐내고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입증한다. 21일 LG그룹에 따르면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S37'에 참가한다. 전시 부스를 마련
'율호 투자' 아쿠아메탈스, 가이드하우스 선정 폐배터리 재활용 리더 선정[더구루=정예린 기자] 율호가 투자한 미국 '아쿠아메탈스(Aqua Metals)'가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 유망 기업 '톱10'에 선정됐다. 성장성을 인정받으며 2대 주주인 율호의 투자 가치도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Guidehouse Insights)가 올 1분기 발간한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한화엔진, 그리스서 해양 디젤엔진 부품 경쟁 '치열'[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선박엔진업체 한화엔진이 그리스 해양 디젤 엔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그리스에서 한화엔진을 포함해 디젤엔진 제조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 그리스 내에는 해양 부문의 디젤 엔진 부품에 대한 현지 제조가 거의 없어 주로 수입을 통해 수요가 충족된다. 현지 제조는 주로 구매자의 요구에 맞는
'HD현대삼호 수주' 암모니아 운반선 발주처 '머스크'로 확인[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삼호가 수주한 암모니아 운반선 발주처가 덴마크 선사 머스크로 확인됐다. 머스크는 지난해 발주한 4척분에 이어 추가 옵션 주문을 발행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머스크와 9만3000㎥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6319억원이다. 신조선은 HD현대삼호
BMW, 中 투자 지속 확대…숄츠 총리 친중 행보 동참[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BMW가 중국 자동차 시장 투자 규모를 확대한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친중행보에 맞춰 BMW가 전면에서 나서 양국 간 호혜적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중국 시장 투자 규모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올리버 집세 BMW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4일 직접 밝힌 내용이다.
카타르 천연가스 생산량 2050년까지 70% 폭등[더구루=오소영 기자] 카타르가 전 세계 주요 천연가스 공급국으로 도약한다. 노스필드 가스전 투자로 2050년까지 생산량이 70% 늘 것으로 전망된다. 19일(현지시간) 더페닌슐라카타르 등 외신에 따르면 가스수출국포럼(GECF)은 카타르 천연가스 생산량이 2050년까지 7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노스필드 가스전 확장에 따른 것이다. 노스필드 이스
대만, 반도체 설계 인재 양성소 체코 프라하에 첫 구축[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이 체코 프라하에 반도체 설계 인재 훈련 거점을 설립한다. 오는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첫해 100명을 키운다.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는 유럽과 반도체를 무기로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대만의 야욕이 맞아떨어졌다. 20일 대만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에 따르면 NSTC는 글로벌 반도체 설계 인재 양성을 위한 첫
BYD, 우즈베키스탄 전기차 공장 6월 가동[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우즈베키스탄 친환경차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다. 브랜드 신흥 시장 입지 확대를 위한 핵심 생산 거점 역할을 맡게 되는데다 추진 배경이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간 관계 강화였다는 점에서 가동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에 따르면 BYD는 오는 6월 우즈베키스탄
에어로스페이스랩-소나스페이스시스템즈, 위성 항법 시스템 혁신[더구루=길소연 기자] 벨기에 위성 제조업체 '에어로스페이스랩'(aerospacelab)이 위성 기술 발전을 위해 미국 상업용 위성 항법 전문업체 '소나 스페이스 시스템즈'(Xona Space Systems, 이하 소나)의 신규 위성 항법 시스템을 활용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로스페이스랩은 고성능 항법 위성 시스템 서비스 제공업체인 소나와 위성 항법
LG전자, 맞춤형 TV 관리 플랫폼 '프로:센트릭 스테이' 출시[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호텔용 TV 맞춤형 관리 플랫폼을 선보인다. 관리자와 이용객에 색다르면서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LG전자 글로벌 TV 경쟁력을 강화한다. 20일 LG전자 미국법인에 따르면 BS(비즈니스솔루션)사업부는 최근 맞춤형 TV 관리 솔루션 '프로:센트릭 스테이(Pro:Centric Stay)'를 출시했다. 호텔부터 에어비앤비 등을
'웨스팅하우스 주도' 폴란드 첫 원전 사업비 '윤곽'…'50조원 +α'[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 국영 원전 기업 PEJ가 첫 원전 건설 비용을 50조원 이상으로 추정했다. 자금 조달 절차를 밟고 있다며 미국 수출입은행(US EXIM)의 지원을 요청했다. 원전 건설이 당초 일정보다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PAP 통신 등 폴란드 매체에 따르면 얀 차담(Jan Chadam) PEJ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현대차 美 조지아공장 동반 진출' 기업, 인력 채용 속도[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함께 동반 진출한 주요 협력사들이 현지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HMGMA가 예상보다 3개월 빨리 완공을 앞두고 있어서다. 19일 미국 조지아주 인력 개발 기관인 '워크소스 조지아(Worksource Georgia)'에 따르면 한온시스템과 에코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美 텍사스 주지사와 별도 회동[더구루=정예린 기자]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장(사장)이 미국 텍사스주 주지사와 만나 양측 간 끈끈한 동맹을 재확인했다. 텍사스주를 미국 내 ‘반도체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19일 텍사스주 주지사실에 따르면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주지사 관저에서 경계현 사장과 회동했다. 이날 삼성전자 테일러 캠퍼스에서 열린 반
현대차, 1분기 美 전기차 판매 비중 ‘7.2%’…기아 '3.8%'[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10대 중 1대 꼴로 전기차를 판매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전기차 확대 전략'이 미국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고 있다. 19일 미국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콕스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1분기
[단독] 장인화 포스코 회장, 글로벌 무대 첫 데뷔…中바오우강철 수장 회동[더구루=오소영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글로벌 철강 업계 리더들과 네트워킹을 다진다.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가 열린 영국에 발걸음해 중국 최대 철강업체 바오우강철그룹(Baowu Steel Group) 수장과 만났다. 양 사 모두 집중하고 있는 저탄소 공정을 비롯해 혁신 기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철강 업계의 주요 과제인 탈탄소
현대차·기아, 1분기 유럽 '4위'…"홀로 역성장"[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분기 유럽 시장에서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말 순위를 유지했으나 홀로 역성장했다. 특히 일본 토요타(렉서스 포함)가 BMW를 제치고 5위에 올라 현대차를 위협하고 있다. 1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분기(1∼3월) 유럽 시장에서 총 27만843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28만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 육군 탄약공장 현대화 사업 참여[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영국 방산기업 BAE 시스템즈와 함께 미국 육군 탄약공장을 현대화한다. 기존 탄약공장을 추진제 제조를 위한 최첨단 공장으로 탈바꿈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Hanwha Defense USA, HDUSA)은 BAE 시스템즈의 폭발물·추진제 생산 계열사 BAE 시스템즈 OSI와 함께 미국
"SK하이닉스·씨에스윈드 등 韓 기업, 포르투갈 사업 협력 성과 기대"[더구루=오소영 기자] 반도체를 비롯해 재생에너지,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포르투갈 사업 협력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지 정부와 밀접히 소통하고 투자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었던 기업들의 행보가 결실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조영무 주포르투갈 대사는 1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국영통신사 루사(LUSA)와의 인터뷰에서 "반도
정원석 하나마이크론 비나법인장, 베트남 반도체 인력 "질적 성장 필요" 쓴소리[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반도체 후공정 기업 '하나마이크론'이 베트남 인력의 질적 성장 필요성을 역설했다. 베트남이 향후 한국과 중국에 버금가는 반도체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역량 강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18일 박장성에 따르면 장원석 하나마이크론 비나법인장은 성 인민위원회가 지난 16일(현지시간) 개최한 '박장성 반도체 산업 노동력
'7000억원↑투자' 두산에너빌리티 투르키스탄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속도'[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이 올해 투르키스탄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에 7000억원 이상 투자한다. 토지 확보를 마치고 건설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낸다. 18일 카자흐스탄 경제지 'LSM' 등 외신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은 올해 투르키스탄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에 2498억 텡게(약 7600억원)를 쓴다. 이는 총투자비 6890억 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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