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12GB '바 플러스·핏 플러스' USB 플래시 드라이브 출시[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USB 플래시 드라이브 라인업을 다변화한다.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고용량과 C타입 제품을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법인은 최근 512GB 용량을 갖춘 △바 플러스(BAR PLUS) △핏 플러스(FIT PLUS) USB 3.2 젠(Gen1) 플래시 드라이브 신모델 판매를 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국영 전력공사와 탄소중립 기술 개발 협력 제안[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전력공사(EVN)와 또 회동했다. 석탄화력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는 꽝짝2 발전소 건설에 참여를 모색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꾀했다. 자체 친환경 솔루션을 토대로 베트남의 탄소중립 여정에 동참한다. EVN에 따르면 응우옌 안 투안(Nguyễn Anh Tuấn) 이사회 의장은 17일(현지시간) 베
한화비전, 日 초소형 SSD NVR 출시...최대 4채널 카메라 접속[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비전이 일본에서 초소형 SSD(Solid State Drive) 녹화기(NVR)를 선보였다. 최대 4채널 카메라 고해상도 카메라 연결이 가능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비전은 한화재팬을 통해 SSD NVR 신제품 'XRN-426S-1T' 출시했다. 신제품은 온보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탑재해 기존 HDD NVR에
LG전자, 러시아 전략 새로 짜나...루자 공장 대중에 공개[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동이 중단된 루자 공장을 러시아 중학생들에 개방했다. 학생들을 공장에 초대해 내부를 안내하고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임대를 모색 중인 루자 공장의 향후 운영 방안에도 이목이 쏠린다. 러시아 도로호프스카야 중학교는 17일(현지시간) 현지 소셜미디어 'VK'에 최근 진행된 LG전자 루자 공장 견학 내용
기아 EV3, 미국 내 쉐보레 볼트 EV '대항마'로 꼽혀[더구루=길소연 기자] 기아의 전기차 EV3가 미국 내 쉐보레 볼트 EV '대항마'로 꼽혔다. 18일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Inside EVs) 보고서에 따르면 기아 EV3가 미국에 출시되면 가까운 시일 내에 쉐보레 볼트(Volt) EV 전기차의 라이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차세대 쉐보레 볼트 EV가 2026년까지 출시될 예정으로,
보스턴 다이내믹스, 新휴머노이드 로봇 공개...현대차 공장서 테스트 [영상+][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전기식 아틀라스 로봇을 선보였다. 최근 은퇴한 유압식의 아틀라스보다 더 자유로운 움직임을 구사한다. 현대차와 협력해 테스트하고 상용화할 계획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7일(현지시간) 완전 전기식 아틀라스 로봇을 공개했다. 새 아틀라스는 유압 방식인 기존 로봇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전기식
홀텍·에네르고아톰, 우크라 원전 생태계 구축 협약…현대건설 역할 확대[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과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Energoatom)이 우크라이나 원전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홀텍과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 사업에 참여 중인 현대건설의 역할도 확대될 전망이다. 홀텍과 에네르고아톰은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원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본
두산·삼성·한수원 '팀코리아' 중동 최대 에너지 전시회서 원전 기술 뽐냈다[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 등 '팀코리아'가 중동에서 원전 기술을 알렸다. 중동 최대 청정에너지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한국형 원전인 'APR1400'과 소형모듈원자로(SMR) '혁신형 SMR(i-SMR)'을 소개했다. 중동 잠재 고객사들에 인지도를 높여 수주를 노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팀코리아'는 전날부터 사흘간 아랍에미레이
中 후이저우 경제대표단, LG전자·이녹스·CN1 만나 투자 협력 방안 논의[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광동성 후이저우(혜주)시 산업단지 당정대표단이 방한해 우리 기업들과 대거 회동했다. LG그룹 등 기존 현지에 둥지를 튼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인연을 맺어 양국 간 동맹을 강화한다. 17일 후이저우시에 따르면 시정부와 중카이고신구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달 30일 한국을 찾았다. △LG전자
효성, 러시아 탈출 러시 '반사이익'...ATM 점유율 껑충[더구루=오소영 기자] 효성TNS가 러시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시장에서 4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이후 서방이 러시아 사업을 손을 떼며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최대 은행과의 거래를 통해 확보한 신뢰성과 지속적인 성능 개선 노력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17일 미하일 에르쇼프 HES.AR(Эйч.Эс.
현대글로비스, 세계 4대 항만 운영업체 허치슨 선정 '최고 파트너' 꼽혀[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4대 항만 운영 업체인 홍콩 '허치슨(Hutchison Ports)'의 최고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대규모 투자를 통한 물류 인프라 혁신 등을 통한 효율성·수익성 개선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허치슨은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글로벌 물류 박람회 '로지스틱스 월드 서밋
네오배터리 'SK이노 R&D 부사장 출신' 전문가 영입[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스(이하 네오배터리)'가 국내외 주요 배터리 기업을 두루 거친 베테랑을 영입했다. 전문가들이 잇따라 합류,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네오배터리는 16일(현지시간) 리키 리(Ricky Lee) 전 SK온(분사 전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을 수석 경영 고문으로 선임했다고
현대차 인도 '年 60만 시대' 이어간다…이유 있는 자신감[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2년(회계연도 기준) 연속 내수 판매 60만 시대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해 현지 생산 능력이 100만대 수준까지 확대되는데다 판매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이뤄지는 만큼 자신감이 높은 상태이다. 17일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 2024∼2025 회계연도(
보스턴 다이내믹스, 현존 최고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 폐기 처분하나(작성완료)[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자동차 그룹의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013년 처음 대중에 공개된 후 약 11년 만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틀라스의 은퇴를 암시하는 영상을 게했다. 총 3분 36초짜리 영상에서는 아틀라스의 다양한
장금상선, 1분기 아시아 최대 '큰 손' 부상[더구루=길소연 기자] 장금상선이 올 1분기 아시아에서 선박을 가장 많이 사들인 '큰 손'으로 부상했다. 17일 미국의 해운플랫폼업체 베슨노티컬(Veson Nautical)에 따르면 '한국의 선박왕' 정태순 회장이 이끄는 장금상선은 올 1분기 4억4500만 달러(약 6185억원)을 들여 8척의 선박을 매입해 아시아 최대 개인 투자자로 기록됐다. 장금상선이
현대차·기아, 美 카즈닷컴 선정 '가치 있는 신차' 8개 부문 수상[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유력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이 선정하는 최고 가치 신차 평가에서 '8관왕'에 올랐다.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은 16일(현지시간) '올해 최고의 가치 신차'(2024 Best Value New Cars)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소형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해프닝'으로 끝난 KAI의 FA-50 폴란드 방산 스캔들...韓 안보동맹 흔들기는 '지속'[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에 인도한 FA-50 전투기가 약 4개월간 운용되지 못했다는 현 정권 측의 비판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주요 원인이었던 인증서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비행에 돌입했다. FA-50의 운용 이슈는 해소됐으나 폴란드의 신구 권력 대립으로 한국과의 안보 동맹을 흔들려는 분위기는 여전하다. 17일 세자리 톰
기아 소형 전술차량 KLTV 초도 물량 폴란드 상륙[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소형전술차량 KLTV(Korean Light Tactical Vehicle)이 폴란드에 상륙했다. 폴란드 기갑 기계화 부대 수색정찰용으로 투입되는 이 차량의 현지명은 '레그완'(Legwan)이다. 폴란드군은 16일(현지시간) 레그완 초도 물량이 폴란드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구매 계약 이후 8개월 만이다. 앞서 기아는 지난해 8월
두산스코다파워, 체코 에너지 공급업체 증기터빈 업그레이드[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현지 에너지·난방 공급업체의 발전용 증기터빈을 업그레이드했다. 여름철 가동 중단 기간에 맞춰 증기터빈 용량을 증설해 공장의 연속출력을 높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플젠스카 테플라렌스카(Plzeňská Teplárenská)의 발전용 증기터빈 용량을 20MW 향상시켰다. 플
'소형원전 지지' 美 상원 초당적 모임 출범…상용화 속도 붙나[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상원에서 첨단 원전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모임이 만들어졌다. 아이다호와 버지니아주 상원의원이 이끈다. 미국 주요 에너지원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상용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16일 짐 리쉬 의원실에 따르면 리쉬(공화·아이다호) 상원의원은 마크 워너(민주·버지니아) 의원과 상원 첨단 원전 코커스(The Senate Ad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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