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HL만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투자 '미래 먹거리' 발굴 속도[더구루=오소영 기자] HL만도가 인도네시아 수천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알로독터(Alodokter)'에 투자를 단행했다. 알로독터의 성장을 지원하며 헬스케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HL만도는 태국 비콘 벤처캐피털과 함께 알로독터에 투자했다. 각각 313만 달러(약 40억원) 상당의 전환우선주 2만6156주,
'글로벌 5대 車 부품기업' 포비아, 1만명 일자리 줄인다[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5위 자동차 부품사' 포비아가 주력 매출처인 유럽에서 일자리를 대폭 축소한다. 비용 절감을 꾀하고 전기차 시대에 대응한다. 포비아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유럽에서 2028년까지 최대 1만 개 일자리를 줄인다고 밝혔다. 체코와 독일,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등 주요 사업장에서 일자리를 축소할 계획이다. 올리비에 듀랑 최고재무
한국타이어, 유럽 재생 타이어 범위 확대 '윈-윈-윈 전략' [영상+][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유럽 자회사 재생타이어 브랜드 '알파트레드'(Alphatread) 제품 생산을 대폭 늘린다. 유럽연합(EU)의 강력한 환경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재생 타이어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유럽법인(Hankook Tire Europe GmbH, HTEG)은
기아, 3월 태국 공장 설립안 매듭…양국 EPA 통해 생산 규모·투자액 결정[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태국에 연간 25만대 생산 규모 완성차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현지 투자 규모를 결정하는 '마지막 관문'을 남겨두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3월 한국과 태국의 경제동반자협정(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EPA) 협상 결과에 따라 태국 공장 생산 규모, 투자액 등 구체안을 결정
현대차 인니서 코나EV 생산…현지 생산 배터리 탑재[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에 이어 코나EV를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하는 2호 전기차로 낙점했다. 현지 생산된 배터리를 탑재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만큼 현지 운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20일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에 따르면 현대차는 연내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코나EV를 생산하기로 확정했다. 아이오닉5에 이어 현지 생산하
넥센타이어, 글로벌 타이어 데이터 서비스 동맹 합류[더구루=윤진웅 기자]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산업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국제 비영리 단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어 관련 데이터 글로벌 표준화 작업을 도와 시장 발전을 돕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넥센타이어 유럽법인은 19일(현지시간) GDSO(Global Data Service Organization) 정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
기아 KLTV 4x4 경전술 차량, 칠레서 첫 야간작전 투입[더구루=윤진웅 기자] 칠레 해병대(CIM)가 이른바 '한국형 험비'로 불리는 한국형 소형 전술 차량(KLTV·Korean Light Tactical Vehicle)을 야간작전에 투입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IM은 최근 △발파라이소(Valparaíso) △마르가 마르가(Marga Marga) △비냐 델 마르(Viña del Mar) △킬푸에(Quilp
현대차, 호주 '新 차량 에너지 효율 표준 규제' 환영한 까닭?[더구루=윤진웅 기자] 호주 정부가 차량 배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규제안을 제안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연료소모량 등 기준이 까다로워지는 탓에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사실 달갑잖은 소식이지만, 오히려 먼저 나서 적극 지지를 알렸다. 이는 전기차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이 배경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현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토요타 등
기아, 파키스탄서 상용차 CKD...연내 1톤 트럭 '쉐조레' 공식 출시[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파키스탄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자동차 생산업체와 손잡고 상용차 모델 현지조립생산(CKD)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 대표 1톤 트럭인 포터와 함께 현지 상용차 시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파키스탄 자동차 생산업체 데완파루크자동차(Dewan Farooque Motors Limited, DFML)에 따르면 기아는 최
현대차 크레타, 인도서 '新 이정표' 100만 대 판매 돌파[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해외 전략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크레타'가 인도에서 100만 대 판매를 달성,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2015년 현지 출시된 이후 8년 연속 현지 베스트셀링 소형 SUV 자리를 지키며 현지 국민차로 자리매김한 만큼 향후 판매량은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인도에서
현대차그룹, 獨 전기차 판매 6위…테슬라 맹추격[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전기차(BEV) 시장 '톱5'에 오르기 위해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앞세워 테슬라를 맹추격하고 있다. 독일 정부가 전기차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종료하면서 현지 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만큼 맞춤형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독일 자동차상업협회(ZDK)와 독일연방도로교통청(KBA)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
기아 니로, 프랑스 친환경차 베스트셀링 '톱10' 진입[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가 프랑스 친환경자동차 시장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뛰어난 연비 효율성을 토대로 월간 베스트셀링친환경차 '톱1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CCFA)에 따르면 기아 니로는 지난달 프랑스 친환경차 시장(BEV+PHEV)에서 총 570대를 판매, 월간 베스트셀링 친
현대모터스포츠, '신규 리버리 적용' i20 N 랠리1 공개…스웨덴 첫 출격[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모터스포츠가 WRC N 1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리버리(livery)를 선보였다. 새로운 리버리가 적용된 차량은 WRC 2024년 시즌 2라운드 레이스인 스웨덴 랠리에서 첫 선을 보였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모터스포츠는 지난 13일(현지시간) WRC N 1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리버리를 적용한 i20 N 랠리1(i20 N
“이거 엄청 악용하겠네” 서울시 버스, 무임승차 해도 안잡는다 논란서울시, 현금 없는 버스 운영중버스요금 미납부 시 납부 안내서 제공미납 시 수거 어려워, 양심에 맡겨야 현금 내는 버스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다 서울시가 운영중인 현금없는 버스가 논란이다. 일각에서는 행정 문제가 오히려 악용되는 건 아닌가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현금없는 버스는 서울시 내 대중교통 이용 시 현금 이용률이 현저히 낮은 점을 고려해 도
엄청 예뻐진 디자인과 엄청 오른 가격 I 7세대 포드 머스탱포드의 아이코닉 머슬카, 머스탱이 7세대로 돌아왔습니다. 바디타입과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컨버터블과 쿠페, 2.3ℓ 에코부스트와 V8 5.0ℓ 자연흡기입니다. 디자인은 한 눈에 봐도 유려할 정도로 이뻐졌습니다. 레트로한 이미지를 잘 살리면서도 늘씬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이전 세대 대비해서 적어도 800만 원, 많게는 1,200만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기아 올해 인도 신차 'BEV+RV+SUV' 3종 출시[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올해 인도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모델 3종을 출시한다.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해 차종을 선택, 현지 운전자들의 니즈를 최대로 충족하겠다는 각오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인도 시장에 신규 모델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모델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순수 전기차(BEV)과 레저용 차량(RV)이 유력한 상
기아, 필리핀 8000대 판매 목표...올해 5곳 쇼룸 추가[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올해 필리핀 시장 판매 목표를 상향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현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영향력을 확인한 데 따른 자신감이다. 17일 기아 필리핀판매법인(KPMC)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필리핀 시장 판매 목표를 8000대로 잡았다. 이는 브라이언 부엔디아(Brian Buendia) KPMC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현지
기아 모로코 독점 유통사, 현지 최대 충전 네트워크 '패스트볼트'와 파트너십[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모로코 독점 유통사가 전동화 전환 가속을 위해 현지 최대 충전 네트워크 업체와 손을 잡았다. 현지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기아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바모터스 마록(Bamotors Maroc)은 최근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제공 업체 패스트볼트(
“올해 유럽시장은 피바람?!” 르노 라팔 크로스오버 유럽시장 진출르노 라팔 크로스오버 유럽시장 2023년 여름 세계 초연을 마친 르노 라팔 크로스오버 모델이 유럽시장 모습을 드러냈다. 르노의 유럽 사무소는 이제 가격을 공개하고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은 제한적이며, 향후 확장 계획이 있다. 디자인과 구조 르노 라팔은 CMF C/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길이는 4710mm, 너비는 18
현대차, 인도 주요 대도시에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확대[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전역에 전기차용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연결했다. 주요 도시와 고속도로를 위주로 배치해 실용성을 높였다. 현지 정부와의 협업을 토대로 충전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16일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인도에 신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11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들 충전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