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타임아웃(TimeOut)은 스웨덴 남서부의 작은 마을 엘름훌트(Älmhult)에 있는 이케아 호텔을 소개했다.
이케아는 1958년 엘름훌트에서 최초의 매장을 열었다. 이케아의 고향 엘름훌트에는 이케아 호텔, 이케아 박물관과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이케아 제품이 있는 매장이 한데 모여 있다. 이케아 호텔 바로 옆에 이케아 역사와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는 이케아 박물관이 있다.
이케아 호텔의 객실은 총 254개로 네 가지 유형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객실인 스탠다드 더블 룸, 더블 룸과 패밀리 룸, 캐빈 룸이 있다. 이케아 호텔답게 모든 객실을 최신식 이케아 가구로 꾸몄다.
스웨덴 물가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스탠다드 더블 룸(15㎡)과 더블 룸(18㎡)은 2명까지 이용 가능한 기본 객실이다.스탠다드 더블 룸과 더블 룸 가격은 1박 기준 평균 70유로(약 10만 원)다.
패밀리 룸(18㎡)에는 2개의 2층 침대를 비치했다.가격은 1박 평균 110유로(약 15만 6000원)이고 가족, 친구들과 사용하기 좋다. 캐빈 룸(4㎡)은 1인실이다. 캐빈 룸의 투숙객은 공용 욕실과 주방을 사용해야 한다. 가격은 약 42유로(약 6만 원)다.
이케아 호텔에서 다양한 패키지도 제공한다.‘이케아 박물관 패키지’는 하루 숙박, 조식, 레스토랑 저녁식사권, 박물관 입장권을 포함한다. 근처 엘름훌트 골프 클럽의 그린피(골프 코스 사용료), 하루 숙박, 조식을 즐길 수 있는 ‘골프 패키지’도 있다. 글=구소정 여행+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