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들은 수확한 대마를 다양한 약품으로 가공해 판매한다. 불면증, 관절염, 불안 등 다양한 질병에 관한 제품이 있다. 대마 가공 약품으로 얻는 연간 수익은 억 단위에 달한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내 대마 생산의 본거지다. 1996년에 미국 최초로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했으며, 2016년에는 기호용 대마마저 합법화했다. 다만 캘리포니아 내에서도 각 자치구나 지역에 따라 대마의 적법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혼란이 극심한 상태다. 캘리포니아의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지역이 대마초 사업체를 금지하며, 대마초 수녀들이 거주하는 머세드 자치구(Merced County)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이들의 대마 재배 행위는 사실상 위법 행위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