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현빈 부부가 지난 연말 서울 아산병원과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1억 5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가 기부한 금액은 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 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베이비박스를 통해서는 미혼모 가정 지원과 독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됩니다.
손예진은 “힘든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는데요.
이전에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는 손예진은, 현빈과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2억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는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과 저소득 장애아동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기부 활동에 참여해왔습니다.
2001년 데뷔 이후 20년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손예진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충무로의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그녀는 대한민국 3대 영화상에서 5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총 40회 이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