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무작정 상경해 방송국에서 대본을 보며 연기를 공부했고, 1999년 ‘카이스트’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제작사에 직접 연락해 기회를 얻었으며, 2003년 ‘올인’을 통해 주연 배우로 발돋움했습니다. 특히, ‘올인’에서의 캐스팅은 그가 감독에게 직접 연락해 얻은 기회였는데요.
당시 남자 주인공이 이병헌이라 서브 남주가 상대적으로 가려져 많은 남배우들이 고사해 캐스팅 난항을 겪는 중이었습니다.
당시 지성은 이 소식을 듣고 감독에게 연락해 캐스팅되었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지성은 “캐스팅이 저한테 들어온 게 아니었다. 캐스팅 난항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가서 ‘그 역할 하고 싶다. 저 주십시오’라고 했다. 감독님이 보시더니 ‘너 해라’고 하셨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지성은 이후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뉴하트’ 등에서 활약하며 호평을 받았고, 배우 이보영과의 연애 끝에 2013년 결혼했는데요.
2015년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7중 인격 역할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같은 해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2017년 SBS 드라마 ‘피고인’으로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지성은 ‘아는 와이프’, ‘의사요한’, ‘악마판사’, ‘아다마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는 현재 ‘커넥션’이라는 심리 범죄수사 스릴러 드라마에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을 맡아 컴백할 예정입니다.
SBS 새 드라마 ‘커넥션’은 2024년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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