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연하 전 여자친구 고소했던 연예인 최근 근황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백우현 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무고 혐의 첫 재판에서, 배우 백윤식 전 여자친구인 곽 씨가 자신에게 제기된 공소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곽 씨는 재판에서 “사법 절차를 진행한다고 해서 제게 도움이 될 것이 없었다. 의도나 목적은 전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번 사건은 곽 씨가 백윤식이 자신과의 합의서를 위조해 민사 재판에 증거로 제출했다며 허위 내용으로 고소한 것에 대한 것입니다.

앞서 곽 씨와 백윤식 사이에 작성된 2013년 합의서에는 결별 후 사생활 누설 금지와 위약 조항이 명시되어 있었음에도, 곽 씨가 이를 어기고 백윤식의 사생활을 유포해 벌금 납부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이후 곽 씨는 백윤식과의 결별 후 여러 가지 주장을 펼쳐 논란을 일으켰으며, 2022년에는 두 사람의 교제 내용을 담은 자서전 ‘알코올 생존자’를 출간,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백윤식은 해당 자서전에 대해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재판부는 백윤식의 손을 들어준 바 있는데요.
현재 해당 소송은 항소심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재판을 통해 백윤식 전 여자친구의 무고 혐의 인정이 알려지면서, 사건의 전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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