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은퇴를 고려 중임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는 “내가 아직 활동 중인가, 아니면 서서히 마무리 지어야 할 때인가”라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연예인 생활에 대한 감사함과 함께 자신이 충분히 잘 해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공유했습니다.
비의 은퇴 고민은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비교를 통해 더욱 심화되었는데요.
박지성의 전성기 때 과도하게 사용된 무릎 연골 문제를 언급하며, 비는 자신도 유사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고민에도 불구하고 선배 가수 박진영의 열정적인 활동을 예로 들며 활동을 지속할 것인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는데요.
비는 2002년 ‘나쁜 남자’로 데뷔해 ‘안녕이란 말 대신’, ‘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 ‘I Do’, ‘Rainism’, ‘널 붙잡을 노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상두야, 학교 가자’와 ‘풀하우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면모도 보였는데요.
현재는 배우 김태희와의 결혼으로 두 딸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데뷔 전 가난과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박진영에 의해 발탁되어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2002년 솔로 데뷔한 비는 한류 스타로 큰 성공을 이루었는데요.
그러나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드러난 그의 은퇴 고민은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기며, 그의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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