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과거 이상민과의 인연에서 큰 실망을 겪었다는 사연이 밝혀지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백지영은 연인과의 사생활 비디오가 유출되는 사건으로 의도치 않은 긴 공백기를 보내던 중, 가수 이상민이 운영하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복귀를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백지영은 댄스가수로 활약 중이었지만, 이상민의 권유로 발라드곡인 ‘사랑 안해’를 부르게 되었고, 이 곡이 큰 성공을 거두며 화려한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이상민에게 갑작스러운 악재들이 연이어 닥치며 소속사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백지영은 그동안의 의리를 생각해 3억 원이라는 큰 금액의 보증을 서주며 이상민을 도왔습니다.
하지만 소속사는 결국 부도가 났고, 백지영은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이상민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했는데요.
그러나 백지영의 예상과 달리, 이상민은 백지영에게 “우리와 계속 앨범을 내주지 않으면 고소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내용증명을 보내왔습니다.
백지영은 그동안의 신뢰와 의리를 저버린 이상민의 태도에 큰 충격을 받았고, 결국 그와의 인연을 정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은 백지영이 연예계에서 힘든 시기를 겪으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쓰라린 경험을 보여줍니다.
백지영은 이 사건 이후에도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다시금 가수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지만, 당시의 배신은 그녀에게 깊은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