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은 미혼부임을 당당히 밝히며 그 용기로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지만, 그 과정에서 호적 정리와 관련된 논란이 있었습니다.
김승현은 고등학생 시절, 19살의 어린 나이에 딸 수빈이를 낳았고, 양가 부모님 간의 갈등으로 인해 결국 수빈이의 엄마와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김승현의 부모님은 딸 수빈이의 존재가 드러나면 그의 연예계 생활이 어려워질까 봐 수빈이를 김승현의 동생으로 호적에 올렸다고 전해졌습니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주변에 수빈이를 ‘막둥이’라고 거짓말하며 조심스럽게 키웠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김승현은 “내 딸인데 어떻게 동생으로 호적에 올릴 수 있냐”며 부모님과 크게 싸웠고, 이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딸 수빈이의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점차 안정을 찾아갔는데요.
결국 김승현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작가로 일하던 장정윤과 만나 사랑을 키워갔고, 2020년 재혼해 달콤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힘든 시절을 딛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꾸리는 그의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과 응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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