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해맑게 달리는 노령견을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는 무려 20살 된 닥스훈트 ‘미스터 타이니(Mr. Tiny)’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사는 한 여성은 지난달 3일 자신의 틱톡 계정 @savhalbs에 “그는 달리기 선수이고, 육상 스타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는데요.
@savhalbs Replying to @elizabeth HE A RUNNER HE A TRACK STAR #seniordog ♬ original sound – sav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녀의 부모님이 키우고 있는 반려견 타이니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여성은 품에 안고 있던 타이니를 거실에 내려놨는데요. 그러자 타이니는 마치 토끼처럼 깡충깡충 달려가는 모습입니다.
노령견답지 않은 건강하고 해맑은 타이니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11일 기준 1,39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노인”, “20살이라니 20개월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건강해 보입니다”, “앞으로 10년은 가족들 품에서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엄청난 에너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을지 짐작 가는 모습입니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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