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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품샵 모이소 들러 아이들 제주도 선물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오롯이 아이들을 위한 제주도 선물과 안 지기를 위한 제주도 선물에만 집중을 했고 그 이유로 제주도에 도착한 첫날 곧바로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제주 소품샵 모이소에 들렀지요.

일정을 마치고 제주 소품샵에 들러보겠다 마음먹고서는 피곤해서, 귀찮아서, 동선이 맞질 않아서 등의 이유로 그냥 서울로 가버린 경우가 많다 보니 이번엔 첫날 들렀던 것입니다.

들고 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택배로 배송하면 됩니다.

제주소품샵 모이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광로8길 14 모이소

제주 소품샵 모이소 들러 아이들 제주도 선물 영상 1분.

진주를 품은 가리비 풍경?

전에도 이런 풍경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오늘은 확실하게 눈에 들어온다.

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이곳 모이소는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제주 소품샵이지만 다양한 제주도 선물과 더불어 소품류를 전국의 기프트샵에 공급하는 곳이기에 1층, 2층의 공간을 가득 메운 소품이 특징이다.

비가 자주 내리는 제주인 만큼 비를 피하기 위한 제품도 많은데 그 대표적인 것이 우산과 우비일 것이다.

모이소에는 예쁘고 귀여운 우비, 우산, 태양을 피하기 위한 양산 등이 매우 다양하다.

이 하나만으로도 모이소가 제주도 선물을 전국으로 공급하고 있는 곳임을 이해할 수 있다.

아마도 다른 곳에서 못 봤던 제품도 꽤 보일 것이다.

제주 소품샵을 이곳저곳 들러보면 기본적으로 특정 업체로부터 공급받는 제주도 선물과 더불어 자신들이 운영하는 제주 소품샵의 시그니처를 별도 제작하는 형태로 운영을 하는데 이곳도 마찬가지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인증샷을 촬영한다고.

제주 소품샵 모이소의 특징 중 하나가 소포장을 내 맘대로.

준비되어 있는 여러 종류의 포장지에

역시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펜으로

그림과 글씨를 써 마음을 전하는 공간.

이곳 역시 모이소의 포토존 중 하나.

모이소에는 다른 곳과 다르게 펫 용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아마도 주인장이 애견과 함께 생활하는 분이지 않을까 싶다.

공간을 가득 메운 제주도 선물을 하나하나 살펴본다면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기에 가능하다면 크게 한 바퀴 돌아보고 마음속으로 카테고리를 정한 뒤 집중 관찰하는 것이 구매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이라 생각된다.

그동안의 경험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과 성향이니 각자의 뜻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옳겠다.

다만, 쿠니는 그러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바로 직전 제주 소품샵 들렀을 때는 집중적으로 차량용품(차량용 방향제)에 올인했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의 제주도 선물은 오직 안 지기와 아이들을 위한 선물에 집중하는 중이다.

종종 내 눈에 들고 내 가슴으로 들어서는 제주도 선물이 보이긴 하지만 욕심내지 않기로 한다.

안 지기와 아이들에게만 집주웅 ~~~

선물을 한다는 건 정말 기쁘고 즐거운 일이다.

제주도 선물을 받는 상대방이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어 나 스스로도 힐링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상대방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선물을 전달함에도 불구하고 시큰둥한 반응이라면 우울해질 것이다.

하지만 기뻐하는 모습을 본다면 그만큼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 싶다.

선물을 한다는 것은

상대방이 기뻐할 정도의 딱 맞춤 선물이라는 것은

그만큼 상대방과 내가 가깝다는 의미도 된다.

이왕 하는 제주도 선물,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준비한다면 참 좋을 텐데 그게 쉽지 않다.

하지만, 저지르지 않으면 상대방이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알지 못한다.

결국은 실패를 하더라도 자꾸 선물을 함으로써 그 사람과 나의 이해가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벽에 부딪히는 느낌을 매우 자주 느끼게 하는 종족이 있다.

나의 피를 나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아이들. 신기하게도 아이들에 대한 대부분의 예측은 엇나가기 십상이다.

아이들을 위한 선물은 제주도 선물이 아니라 돈 봉투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아이를 생각하며 제주 소품샵을 방문하는 것은 어쩌면 자기만족일지도.

제주 여행을 자주 오는 편이다.

올레를 걷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오름을 오르기 위해서이기도 하며 일을 하기 위해서이기도 한 제주도.

덕분에 제주 소품샵 방문이 잦은 편인데 처음엔 무한정 선택하고 담다 보니 너무 많은 비용을 사용해 후회하곤 했다.

그래서 정한 금액이 50,000원 ~ 100,000원 정도.

제주 소품샵 내의 모든 제주도 선물을 살 순 없지만 눈으로 쇼핑을 하고 가슴과 기억에 남겨두는 것도 재미있다.

그런 쇼핑을 ‘아이쇼핑’이라고 하던데, 내가 그런 쇼핑 방법을 즐길 거라 상상하지 못했지만 세월이 흐르고 현실과 타협하는 방법이 그런 것이었음을 꽤 나이가 먹은 뒤에 이해하게 됐다.

소소하게 마련한 이것저것.

아이들과 안 지기가 좋아할 모습을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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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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