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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관하면 10일도 거뜬…” 올바른 상추 보관법,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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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타월을 이용해 상추를 쌓은 모습. / 위키푸디

키친타월을 이용해 상추를 쌓은 모습. / 위키푸디
키친타월을 이용해 상추를 쌓은 모습. / 위키푸디

상추는 수분 함량이 높아 쉽게 물러지는 채소다. 보관 방법을 알지 못하면 금방 시들어 낭비로 이어진다. 많은 사람이 상추를 씻어서 보관하는데, 이는 신선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씻은 후 보관하면 잎 사이에 남은 수분이 부패를 촉진해 보관 기간이 짧아진다.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도 핵심이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 공기가 닿으면 수분이 증발해 잎이 마르고 신선도가 떨어진다. 밀폐된 상태에서 습도 90~95%를 유지해야 한다. 이제 아래에서 올바른 상추 보관법을 살펴보자.

상추 보관을 위한 준비물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키친타월이나 신문지가 있어야 한다. 이 재료들은 상추에서 나오는 과도한 수분을 흡수해 쉽게 무르는 것을 방지한다. 지퍼백 또는 밀폐 용기도 필요하다.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고, 내부 습도를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올바른 상추 보관법

상추를 펼쳐 놓은 모습. / 위키푸디
상추를 펼쳐 놓은 모습. / 위키푸디

씻지 않은 상추를 키친타월 위에 펼쳐 둔다. 이때 상추를 겹쳐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장을 겹쳐 놓으면 함량된 수분이 한쪽에 몰려 쉽게 무를 수 있다. 펼쳐 놓은 상추 위에 다시 키친타월을 덮는다. 그런 다음 다시 상추를 올리는 식으로 층층이 쌓는다.

이렇게 쌓아둔 상추는 키친타월째 돌돌 말아준다. 너무 꽉 말면 잎이 눌려 손상될 수 있으므로 살살 감싸는 것이 좋다. 이후 키친타월로 감싼 상태 그대로 지퍼백에 넣는다. 이때 상추의 뿌리 부분이 아래쪽을 향하도록 정리해야 한다. 뿌리가 위를 향하면 아미노산 소모가 빨라져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이제 지퍼백에 넣은 후 최대한 공기를 빼고 밀봉한다. 공기가 남아 있으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잎이 시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반드시 세워서 넣어야 한다. 눕혀서 보관하면 수분이 한쪽으로 몰려 잎이 물러질 수 있다.

신문지와 채소 보관 칸 활용

신문지 위에 상추가 펼쳐져 있다. / 위키푸디
신문지 위에 상추가 펼쳐져 있다. / 위키푸디

키친타월 대신 신문지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문지는 습도를 적절히 조절해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보관에 효과적이다.

또한 지퍼백 대신 구멍이 있는 용기에 보관하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통풍이 너무 잘되면 수분이 날아가 마를 수 있으므로 부분적으로만 통풍되는 용기가 적당하다.

냉장고 온도도 신선도 유지에 중요한 요소다. 상추는 1~4℃의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채소 보관 칸을 활용하면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돼 신선도가 오래간다. 냉장고 내부가 너무 건조하면 상추가 시들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려면 냉장고 안에 물 한 컵을 함께 넣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10일 이상 신선하게 유지

위 방법을 따르면 상추를 10일 이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다만,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신선도가 조금씩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다.

신선하게 보관 중인 상추. / 위키푸디
신선하게 보관 중인 상추. / 위키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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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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