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271/image-be3539d8-49df-4ac1-8a7e-aab1d33ed998.png)
2006년 전현무, 이지애, 오정연과 함께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최송현. 당시 KBS의 간판 아나운서였던 노현정이 퇴사한 후 ‘상상플러스’의 후임으로 발탁되며 아나테이너의 계보를 잇게 된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271/image-7c264d46-9feb-423a-904a-f5dee89e3dd9.png)
하지만 입사 13개월 만에 퇴사를 선택한 최송현. 아무래도 전임이었던 노현정이 퇴사와 동시에 재벌가에 시집갔기 때문인지 최송현이 퇴사하고 유학을 간다던가, 재벌가에 시집 간다던가 하는 소문이 있었던 것이 사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271/image-3ee7ddc8-cb96-4933-bd5c-4032d4da2176.png)
하지만 항간의 소문과는 달리 최송현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입사와 동시에 큰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대중의 큰 주목을 받는 것에 뭔가 잘못한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 퇴사를 결심했다고.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271/image-460ba735-5a49-47c4-8183-293fbfa98a5f.png)
‘제 내면이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생각해 보면 이제 갓 대학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이었을 나이. 전 국민의 관심이 자신에게 집중된다고 생각하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을 것. 최송현은 퇴사를 결심 후 원래 꿈이었던 배우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271/image-4f13b8ce-af73-4b8d-927d-6c396091e847.png)
최송현은 2009년 영화 ‘인사동 스캔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 활약했으며, 이 외에도 여러 방송과 광고, 행사, 홈쇼핑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271/image-aa0d7eed-6739-4dec-84d6-7b349de774fc.png)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271/image-08f6692c-1341-407d-aa73-4dc6aeced6ba.png)
2012년부터는 취미로 시작한 스쿠버 다이빙을 계기로 스쿠버 다이빙 강사로 일하고 있는 남편과 결혼했으며, 세계 최대의 스쿠버 다이빙 단체인 PADI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271/image-fe74ea20-abc5-490e-9c22-7c3c4573fbbe.jpeg)
그런 최송현이 최근 스쿠버 다이빙을 하며 느낀 개인적 감정과 깨달음과 바닷속 아름다운 해양생물, 그리고 이들의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첫 에세이 ‘이제 내려가 볼까요?’를 출간하며 작가로도 데뷔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271/image-db6e429c-08d9-4430-b270-116df3f4ed46.jpeg)
해당 에세이에는 최송현이 직접 촬영한 100여 컷의 사진을 통해 다채로운 수중 생물과 바닷속 풍경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다이빙 장비와 용어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겨 있다고 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