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의 만두, 완탕 등이 미국 코스트코에서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냉동식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제품의 뛰어난 맛, 높은 활용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음식 전문매체 매쉬드(Mashed)는 4일 △비비고 소불고기만두 △비비고 치킨&실란트로 미니 완탕 등을 대형마트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최고의 냉동식품으로 선정했다.
매쉬드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하거나 냉동된 상태 그대로 수프에 넣는 등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에피타이저, 파티 메뉴 등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비비고 소불고기 만두는 풍부한 맛의 정통 불고기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불고기를 접해보지 않은 한식 초심자들도 한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만두라는 평가다. 비비고 소불고기 만두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호평했다. 조리한 만두를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라면, 볶음요리,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넣으면 보다 맛있는 한끼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비고 치킨&실란트로 미니 완탕은 닭고기, 고수, 양배추 등으로 만든 만두소가 들어있어 섬세하면서도 풍무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프, 볶음요리에 부재료로 넣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비비고 소불고기 만두, 비비고 치킨&실란트로 미니 완탕이 미국 매체로부터 연달아 호평을 받음에 따라 CJ제일제당의 현지 시장 내 선두 지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퍼레이드(Parade)는 지난해 12월 이들 제품이 코스트코 K-푸드 베스트셀링 순위 1위와 2위에 올랐다고 전했다.<본보 2023년 12월 1일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美 코스트코 '베스트 K-푸드’>
비비고 만두는 지난해 3분기 기준 현지 시장점유율 50%를 돌파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1년 북미 그로서리 채널 판매 1위에 오른 이후 K-만두 전성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북미 시장에 진출한 CJ제일제당은 미국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등에서 만두를 생산하고 있다.
- 기아, 中 옌청공장 EV5 수출 모델 양산 돌입
- 이니스프리, 日서 ‘지구의 날’ 마케팅…용량 확 늘렸다
- ‘영업익 300%↑’ CJ푸드빌, 해외사업이 ‘효자’
- HD현대건설기계, 英 건설자재 기업에 휠 로더 21대 공급 완료
- [단독] 교보증권, 태국 의료 서비스 플랫폼 ‘에이치디’ 투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