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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순라면, 캐나다 크루즈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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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한아름 기자] 캐나다 유명 관광지 온타리오호에서 농심 ‘신라면’, ‘순라면’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지구촌 명소에 농심의 맛을 심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캐나다 락포트 크루즈(Canada Rockport Cruise)에 따르면 농심 신라면과 순라면이 온타리오호 사우전드 제도 크루즈선에 납품된다. 두 제품은 크루즈선 매점에서 판매된다. 순라면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 불고 있는 채식주의 열풍에 맞춰 고기 성분을 모두 없애고 식물 성분으로 출시한 비건라면이다.

사우전드 제도 크루즈선은 온타리오호 내 사우전드 제도와 국립공원을 한 바퀴 도는 유람선이다. 18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사우전드 제도와 국립공원은 뛰어난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적으로 캐나다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다. 특히 국립공원에서는 낚시와 카약, 하이킹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아웃도어 마니아층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때문에 연간 50만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농심은 크루즈선 매점 결제대 앞 신라면 모형의 매대도 설치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메대에 농심 양파링과 새우깡, 알새우칩 등 스낵 사진을 붙여 제품 친밀도를 끌어 올렸다.

농심은 향후 사우전드 제도 크루즈선을 시작으로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운행 중인 크루즈선에 입점을 확대하고 고객 접점을 늘리겠다는 목표다.

농심 관계자는 “북미 소비자에게 신라면·순라면의 맛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스퍼리컬 인사이츠(Spherical Insights)는 2032년 북미 인스턴트 라면 시장 규모를 64억달러(약 8조7872억원)로 추정했다. 2022년(56억달러)부터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1.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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