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의 배틀그라운드 인플루언서 지원을 강화한다. 크래프톤은 인플루언서 지원 강화를 통해 신흥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크래프톤 유럽법인은 17일(현지시간) ‘펍지 웨스트 파트너 허브(PUBG WEST PARTNERS HUB)’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펍지 웨스트 파트너 허브를 통해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및 아메리카 지역의 배틀그라운드 크리에이터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관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래프톤은 올해 초 EMEA와 아메리카 지역 커뮤니티를 통합해 웨스트(WEST)라는 이름을 붙였다. 크래프톤은 펍지 웨스트를 통해 해당 지역의 거주하는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펍지 웨스트 파트너 허브는 모든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파트너 프로그램 가입 방법, 멤버십 혜택, 신청 절차 등 세부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출시 초기부터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인플루언서를 조직해왔다.
크래프톤은 향후 펍지 웨스트 허브를 통해 파트너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신청 절차를 원버튼 형태로 구현하고 향후 인플루언서 관리도 허브를 통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강화로 향후 신흥국 시장 인플루언서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펍지 파트너 허브는 파트너 지원 방식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며 “리소스와 정보를 중앙 집중화함으로써 크리에이터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펍지 커뮤니티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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