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이 첫 육상 액화천연가스(LNG)선 충전 인프라를 설립했다.
27일 코트라 및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해양석유그룹은 최근 칭위안시 내 육상 LNG선 충전소 프로젝트 기계 완공 허가 신고를 통과했다.
이는 내륙 하천 선박의 가스화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 투자 및 건설에 참여한 최초의 내륙 하천 LNG 선박 충전소다.
LNG선 충전소는 1000톤급 충전소 2개, 육지에는 총용량 120㎥의 박스형 LNG선 충전장치 2개로 구성됐다. 충전량은 연간 1만9000톤으로 연간 1만8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충전소가 도입된 후 최초의 개조된 LNG 동력 선박 300척에 연료 주입 서비스를 제공해 친환경 운송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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