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KGC인삼공사 건강기능식품 ‘코어셀렉트'(Koreselect)가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2022년 미국에 코어셀렉트 론칭한 지 2년 만에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KGC인삼공사는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맞춤형 홍삼과 고품질을 알리고 건강기능식품 한류를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27일 미국 과학 잡지 디스커버 매거진(Discover Magazine)에 따르면 코어셀렉트 아슈와간다·마그네슘·로디올라 캡슐(Ashwagandha Stress Support Capsules With Rhodiola & Magnesium)이 보충제 톱16에서 7위를 차지했다.
코어셀렉트는 쓴맛에 익숙하지 않은 미국 소비자를 위해 액상형 스틱이나 캡슐 형태 제품이다. 코어셀렉트는 △혈액순환 촉진 △ 체력 증진 △면역력 강화 △인지 능력 강화 △염증 완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검증된 천연 솔루션인 식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6년산 홍삼만 사용된다. 인공 착색료와 향료, 방부제, 유제품, 생선, 계란, 견과류 등은 포함돼있지 않다. 전 제품 모두 GMO 프리, 카페인 프리, GMP 품질 보증받았다.
이번 평가로 코어셀렉트 미국 시장 공략에도 한층 힘이 실린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지난 2022년 484억달러(약 62조3150억원) 규모였던 미국 건기식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5.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KGC인삼공사는 코어셀렉트 관련 면역력·에너지·웰니스·균형·스태미나 등 핵심 가치 5개를 강조해 현지 소비자에게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KGC인삼공사는 미국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아시아태평양엔터테인먼트연합(CAPE) 행사를 후원하며 제품력을 알린 바 있다. 청소년 홍삼 브랜드 ‘아이패스’ 홍보 활동도 펼쳤다. 2022년에도 동부 최대 건기식 박람회 ‘NPEE'(Natural Products Expo East)에서 홍삼음료 ‘HSW’ 홍보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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