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과 파라과이가 양자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로 파라과이산 육류의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국무부 커트 캠벨(Kurt Campbell) 차관보와 파라과이 루벤 라미레스 레스카노(Rúben Ramírez Lezcano)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워싱턴 DC에서 회담을 갖고 견고한 양자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
미국과 파라과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반대, 이스라엘 자위권 지지, 베네수엘라 민주주의 수호 등 외교정책이 일치함을 확인하고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또한 아이티에 대한 다국적 지원, 부패와의 싸움, 민주주의 제도 보호, 사이버 보안 협력 강화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파라과이산 육류의 미국, 글로벌 시장 접근을 보장하도록 논의했다. 또한 올해 세번째 회의가 예정돼 있는 양국간 무역 및 투자 협의회 회의를 포함해 전략적 파트너십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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